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이먼 비크로프트 글 | 롭 워드 디자인 | 김다은 번역

도서출판 애플트리태일즈

소소한 일상에 꿈을 싣는다!

감동의 스토리로 가득한 곳,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몬스터주식회사〉 〈카〉

픽사 창립 35년, 빛나는 스토리와 기술의 모든 것!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곳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탄생!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 1 원칙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단연코 <겨울왕국>의 ‘엘사 여왕’, <카>의 ‘라이트닝 맥퀸’, <토이스토리>의 ‘포키’ 등을 꼽을 것이다. 비단 영미권의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세계에 사는 어느 아이들이라도 픽사가 창조해 낸 멋진 캐릭터들을 제일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전 세계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 일상에서 길어올린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비롯된 생명력 가득한 이야기가 그것이다. 애플트리태일즈의 신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는 바로 그 비밀들을 파헤친다. 독창적인 예술성과 작품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픽사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이야기와, 시네마의 행로를 바꾸어 놓은 픽사의 엄선된 아트워크, 애니메이션의 획기적인 뒷 이야기들이 가득 담긴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마법 같은 명작들을 향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자.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카>, <라따뚜이>, <월・E>, <업>, <메리다와 마법의 숲>, <인사이드 아웃>, <코코>, <소울>…… 전부 언급하기도 어려운 픽사의 수많은 명작들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제 1 원칙마따나, 기발한‘이야기’에서 출발한다. 픽사의 제작자들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영화 속 픽셀 하나하나까지도 전부 이야기의 일부여야 한다고 믿는다.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전 세계의 관객들이 픽사의 상상력에 매료된 이유이기도 하다. 

출판사 애플트리태일즈는 신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통해 현존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역사와 마법 같은 스토리들의 탄생 비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아트웍들을 선사한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올겨울, 픽사 마니아들의 갈증을 풀어 줄 눈과 마음이 즐거운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이다. 

유일무이한 스토리와 캐릭터

그 뒤에 숨은 흥미진진한 제작담

예술은 기술에 도전하고,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준다.

- 존 라세터, 前 픽사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픽사의 모태는 한 컴퓨터 과학자와 애니메이터, 기업가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세 사람은 함께 회사를 설립했고, 애니메이션계의 판도를 뒤집어 놓았다. 캘리포니아 베이 에어리어에서 시작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지금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그 성장 비결은 바로 예술과 기술의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에 있다. 

픽사에 모인 최고의 아티스트와 기술자들이 빚어 낸 애니메이션은 매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에 점쳐지고, 이미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 리스트에도 4편이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책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는 픽사가 3D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애니메이터들의 관찰력과 기술이 어떻게 접목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제 책장을 넘겨 픽사의 놀라운 세계로 떠나 보자.

픽사의 빛나는 대표작과

스튜디오를 이끌 미래의 유망주들까지

픽사의 영화 속에는 각양각색의 꿈이 있다.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하는 생쥐와 바다 밖 세상에 나가 살아 보고 싶어하는 바다 괴물, 왕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은 공주까지…… 또한 픽사가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 스크린 속 인물들은 장난감이나 몬스터, 자동차, 물고기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그 이야기는 인간의 삶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다양한 소재는 픽사가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지원하는 단편 작업에서 씨앗을 틔운다. 픽사는 극장에 걸리는 초대형 작품들에 앞서 소형 스크린을 통해 단편 영화의 예술성을 선보여 왔다. 이 작은 걸작들은 간결한 방식으로 온전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픽사의 진가가 녹아 있는 오리지널 단편 시리즈‘ 스파크 쇼츠’의 뒷이야기 역시 《픽사 애니메이션 스투디오에》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