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두근두근그림책연구소와 함께 7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갤러리에서 우리나라 근대그림책 전시를 개최한다.

■ 본 전시는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중심도시인 군산에서 우리나라 근대시기라고 보는 1800년대부터 1945년까지의 생활문화역사가 그려진 그림책 중 시기별로 대표적인 책을 선정하여 ‘읽는’ 그림책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전시된 그림책을 감상하도록 한다.

■ 그림책은 작가가 의도치 않아도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기록하는 세대를 이어가는 소중한 “생활 역사 기록물”이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책에 그려진 우리 근대의 생활문화사를 살펴보며 어른들과 아이들이 세대간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전승되기를 희망한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조선은행, 진포해양테마공원, 18은행 등 근대건축물이 살아있는 군산 거리에서 근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의 명소로, 2019년 집계 9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군산의 으뜸 자랑거리이다.

■ 두근두근그림책연구소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부설로 ‘세상을 담은 그림책,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는 그림책 연구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