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식 | 신간안내] 어린이의 권리를 선언합니다! | 반나체르체나(글), 글로리아 프란첼라(그림) | 김은정 옮김 |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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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권리를 선언합니다! | 반나체르체나(글), 글로리아 프란첼라(그림) | 김은정 옮김 | 봄볕
주체적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는 어린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약속!
글, 목소리, 이미지로 선언하는 아동 권리 협약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다!
안데르센 상을 수상 작가, 2015년 올해의 작가
책소개
아이는 웃을 때 가장 아름답고 아이답습니다. 웃음은 어린이가
제 권리를 온전히 누릴 때 피어나는 꽃입니다. 내 아이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가 웃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어린이의 권리를
알려 주는 이 책을 어린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어른도 함께 읽는다면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추천사_해외어린이교육후원회 올마이키즈
이사장 김영욱
글, 목소리, 이미지로 선언하는 아동 권리 협약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다
《어린이의 권리를 선언합니다!》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의 주요 조항을 어린이의 목소리가 담긴 아름다운 시 구절과 함께 엮은 그림책이다. 이 책은 ‘아동의 보편적 인권 협약’이라는 공식 문서의 ‘말’과 ‘시’라는 함축적 형식에 담긴 어린이의 구체적인 ‘목소리’, 어린이가 꿈꾸는 시각적 세상의 ‘이미지’가 한 장면에 조화롭게 담긴 독특한 구성과 형식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각 장면에서 인권 협약의 조항을 머리글로 제시하고 뒤이어 함축적인 시 형식의 글을 배치하고 있는데, 조금은 딱딱하고 건조한 공식 협약서 어조가 아이들의 노랫소리 같은 경쾌하고 맑은 시적언어로 부드럽게 풀린 채 노래처럼 우리에게 다가온다.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전혀 상반된 두 어조는 그림 속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더욱 호소력 짙게 다가온다. 각 장면의 그림은 단순한 형태를 띠면서 밝고 명랑한 색채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성격이 다른 두 형식의 글이 화면 안에서 조화롭게 서로 어울리도록 잇는 역할을 그림이 담당한다. 마치 아이들이 직접 그린 듯한 그림들은 어린이의 인권이 특정 문화나 인종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위한 시각적 선언인 셈이다.
책의 별면에는 아동 및 청소년의 권리에 관한 협약이 탄생한 배경과 함께 원서에는 실려 있지 않은 아동 인권 협약의 전문과 40여 개 조항을 모두 실어 어린이 권리 협약 교과서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협약의 전문은 공식 문서의 주요 문구에 명시된 용어를 최대한 살리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 실었다.
추천사
모든 아이가 웃는 세상을 위한 선언
권리는 선언하거나 약속한다고 저절로 지켜지거나 누릴 수 없습니다. 권리는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가장 약한 어린이는 더욱 그렇습니다. 알아서 어린이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해주면 더없이 좋지만, 세상일이 어디 그렇습니까? 그러니 누군가는 권리를 이야기하고 필요하면 싸우기도 해야 합니다. 누구보다 권리의 주인이 주장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어떤 권리가 있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모르는 걸 어떻게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자녀가 너무 놀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은 어린이에게 ‘놀 권리’(제31조)가 있다는 걸 알리기 싫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자기 권리가 무엇인지를 어린이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어린이의 권리를 쉽고 마음에 와닿게 설명한 책이 없어서 늘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림책 《어린이의 권리를 선언합니다!》 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아이는 웃을 때 가장 아름답고 아이답습니다. 웃음은 어린이가 제 권리를 온전히 누릴 때 피어나는 꽃입니다. 내 아이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가 웃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어린이의 권리를 알려주는 이 책을 어린이에게 선물해주세요. 어른도 함께 읽는다면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 해외어린이교육후원회 올마이키즈 이사장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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