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경 작가 <어떤 아이가>(시공주니어), 2017 북트러스트 '올해의 외국 도서(In Other Words)'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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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도 통하다!
한국출판문화상 대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송미경 작가 《어떤 아이가》
2017 북트러스트
‘올해의 외국 도서(In Other Words)’
한국 최초 최종 후보작 선정
송미경 작가의 《어떤 아이가》(2013, 시공주니어 출간)가 2017년 북트러스트(BookTrust) ‘올해의 외국 도서(In Other Words)’ 최종 후보작 8편에 선정됐습니다. 북트러스트는 영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독서 단체로, 뛰어난 어린이 문학을 선정하여 도서를 보급하고, 독서 교육과 독서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의 외국 도서(In Other Words)’는 2017년 북트러스트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해외 유수의 문학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국 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습니다. 북트러스트는 2016년 여름 6~12세 대상의 문학 작품을 공모하여, 우수 도서 400여 편을 신청받고,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후보작 8편을 발표했습니다. 후보작에는 스페인, 러시아, 독일, 네덜란드 작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최종 우수작(Honour Title) 4편은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4월 4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400여 편의 전 세계 우수 도서와 경쟁하여,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최종 후보에 오른 송미경 작가의 《어떤 아이가》 선정 소식의 기쁨을 나눕니다.
《어떤 아이가》는 엉뚱하고 비현실적이면서 매우 신선하다. 400여 편의 응모작 가운데
가장 읽고 싶은 이야기였다. 패트릭 네스(Patrick Ness)의 단편모음집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대해(Topics About Which I Know Nothing)>를 연상시켰으며,
묘한 매력과 놀라움으로 가득했다. _ Sarah Ardizzone (북트러스트 심사위원)
In Other Words 공식 사이트
http://www.booktrust.org.uk/prizes/23
* 최종 후보작 8편은 영국 출판사가 검토할 수 있도록 공식 사이트에 발췌 번역본을 게재하고,
후보작을 출간하는 영국 출판사는 1,500파운드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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