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 「방정환과 어린이날」 개최
- 로비전시_「방정환과_어린이날」_개최.hwp(1.4M)[0]2018-05-14 13:56:09
본문
-일시: 5. 1.(화)~6. 3.(일)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로비
2018년 어린이날 기념하여 로비 전시 「방정환과 어린이날」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방정환의 삶과 그가 만든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사)색동회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 동화구연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야외데크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른 셋의 삶, 어린이를 위해 살다
1899년에 서울 야주개(지금의 당주동, 서울역사박물관과 세종문화회관 사이)에서 태어난 방정환은 1931년에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서른 셋이라는 짧은 생이었으나 우리 민족의 앞날이 어린이에게 있다며,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또한 어린이가 인격적으로 독립된 존재이므로 ‘어린이’라고 높여 부르자고 하였다. 어린이의 읽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잡지 『어린이』 발행과 동화책의 번안, 창작 활동에도 앞장섰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이 1922년 5월 1일에 제정됐고, 1923년에는 어린이날 행사를 확대, 거행하였다. 5월 1일 어린이날이 ‘메이데이’와 날짜가 겹치자 1928년에는 5월 첫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성대한 행사로 인해 일제의 탄압이 계속되다 1937년에 어린이날 행사가 금지되었다. 해방 후 1946년에 5월 5일로 어린이날이 공식 지정되었고, 1975년에는 어린이날이 법정공휴일로 제정되었다.
방정환의 생애와 ‘어린이날’의 의미와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방정환의 생애를 담은 연표와 영상, 1920년대 잡지, 신문 등이 전시된다. 또한 동요와 동시를 통해 어린이의 생각과 감성을 자라게 하고자 했던 방정환의 뜻을 담아 동요 듣기, 동시 퍼즐 맞추기 체험을 전시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로비전시 「방정환과 어린이날」 연계 색동회 동화구연 행사
5월 어린이날 기념하여 매주 토요일 12시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위한 무료 공연이 야외데크에서 진행된다.
- 5월 5일 (토) 12:00~1:00, 진행 : 이선정, 정영희, 김경아
<어린이날 특집 동극 공연>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배불뚝이 덩치
- 5월12일 (토) 12:00~12:30, 진행 : 최헌, 김강정
<동화구연, 마술> 내 모습 이대로가 좋아
- 5월19일 (토) 12:00~12:30, 진행 : 이민영, 이수미
<움직이는 동화(패널시어터)> 방귀쟁이 며느리
- 5월 26일 (토) 12:00~12:30, 진행 : 주경선, 이계연, 신윤미
<테이블 인형극> 아기돼지 삼남매
※자세한 사항은 붙임문서를 참고하세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