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 역량 있는 신진문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한국문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대산창작기금' 사업 지원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원부문은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이며, 등단 10년 미만(해당 장르 2007년 이후 등단) 또는 미등단 신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대산문화재단은 각 부문 선정작가에게 각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미발표작품과 신청서, 작품소개서를 우편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접수처는 (03154)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교보빌딩 9층 대산문화재단 대산창작기금 담당자 앞이다.

접수된 신청서와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선발하며, 2017년 8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대산창작기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aesa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