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KBBY 교류회 발표 자료 - 2) 기관 소식
본문
(1) 노원 통합도서관 – 최진봉
: “어린이도서관의 그림책 알리기 및 활용 활동”
도서관은 국내 및 국외 그림책을 독자들과 연결하는 최적의 환경이다. 자라나는 어린이와 어린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그 그림책을 어떻게 즐기며 읽어야 하는지 안목을 높여주는 일도 현재의 그림책 독자 수준에서 볼 때 도서관이 꼭 해야 할 사업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어린이, 학부모 독자와 작가를 만나게 하는 사업과 그림을 이해하는 사업, 이야기 그림책을 더 재미있게 즐기는 사업 등 그림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간단하게 소개한다.
◈ 그림책의 이해-작가와 독자의 만남, 그림책 및 원화 전시회
2011년 1월 13일.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놀이 - 한태희 작가
2월 12~27일. Hills Picture Book - 신인작가와 독자의 만남
5월 14~31일. 숲속 재봉사 전시 및 작가와 그림놀이 - 최향랑 작가
7월 29일.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놀이 - 조혜란 작가
9월 7~9월 30일.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품 전시 및 작가와 독자의 만남
4월 7~5월 6일. 어린왕자를 찾아서-프랑스 그림책 특별전
10월 15~30일. 저작권 수출 그림책 전시회 – 보림출판사
◈ 그림의 이해
6월 4일. 만화로 상상하기와 그 표현 - 이와미 세이지
7월 23~8월 20일. 나도 큐레이터 - 황은화 작가
12월 13~23일. 웬지 끌림전 - 어린이큐레이터 기획 전시회
◈ 이야기 그림책 즐기기
여름, 겨울방학 - 재미있는 그림연극
4월 9일 - 프랑스 문화원장님이 읽어주는 프랑스 그림책
분기별 그림책 활용 프로그램 - 책놀이 풍덩!
7월 23~8월 13일 - 아빠와 함께 ‘책놀이 풍덩!’
미술놀이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그림책 그림과 관련된 활동으로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유아들에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표현방법을 경험하게 하여 그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로운 회화적 표현을 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작가와 독자의 만남은 도서관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판에 박힌 원화전시회를 넘어 그림책에 그려진 그림이 모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임을 알게 하고 작가를 통해 직접 그런 그림책을 만들게 된 의도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그림연극은 이야기 그림책을 스캔하여 카미시바이 틀에 넣고 그 내용을 라디오극 대본으로 만들어 목소리 연기로 진행하는 간단한 공연이며, 책놀이는 그림책의 내용을 토대로 연극, 그림,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의 형식으로 그림책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밖에 큐레이터 활동은 그림을 이해하고 즐기는 방법을 알게 하고 미술관 큐레이터처럼 스스로 전시를 기획하여 전시회를 열어볼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는 그림책을 학습교재로 접근하는 것을 지양하여 그림과 그림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그림책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 파주예술센터 – 정병규
: “출판도시 어린이책예술센터 주요활동”
1. 한국 아동문학가 100인 서가전
일 시 : 5월 4일(수) ~5월 15일 (총 12일간)
장 소 :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이벤트홀
주 최 : 어린이책에술센터 ,출판도시문화재단․한국아동문학인협회
내 용 :
- 100인 작가 를 다양한 메시지가 있는 서가로 디자인.
- 100인 작가 이미지 보존 형태 사진프레임(18*18)
- 100개 서가 배치에서 관람객이 역동성있게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미로형 배치
- 서가속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 수행
- 100인 선정 작가 도록 및 ‘2011 한국아동문학 연감’도록 발행 배포
<한국아동문학가 100인 서가전(書架展) >
지난 2008년 ‘한국아동문학’은 100년을 맞았습니다.
최남선 선생님의 한국 신문학 최초의 동시인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시점부터
그 역사를 말합니다.
오랜 세월 어린이들은 아동문학가들이 지은 글을 읽고 자라왔습니다.
작품 속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의 감동을 맛보며 꿈을 키우고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주옥같은 동시‧동요‧동화‧동극 작품들이 책으로 만들어져 왔습니다.
우리 아동문학가 100인이 그동안 펴낸 책을 가지고 어린이들과 만납니다.
이는 한국아동문학 100년의 역사를 생생하게 책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100인 서가에 꽂힌 책들은 ‘어린이책예술센터’에 보존됩니다.
앞으로 독자는 물론 아동문학을 연구하는 사람,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 그리고
작가들에게 ‘작가와 책’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 니다.
100년이 넘어 한자리에 모인 한국아동문학가의 풍성한 책들이 우리 어린이들의 양식이 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작품이 책으로 쌓여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 펼친 ‘어린이책잔치’ 마당에서 우리 어린이들, 신나게 놀기를 바랍니다.
전시 기간 동안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책 보물찾기 -전시장에 보물이 잔뜩 숨겨져 있습니다.
작가 사인 많이 받아오기 -아동문학가들이 안내원으로 봉사합니다.
작가와 함께 그림 그리기 -동시․동화 속 주인공을 그려 줍니다.
작가와 함께 책읽기 -작가가 구연합니다.
즉석 동시낭송 하기 -독자들이 참여합니다.
2. 홍영우 엣이야기 그림전
일 시 : 5월 4일(수) ~상설전시 (총 4개월)
장 소 :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 내부 1층 책마을전시장
주 최 : 어린이책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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