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 2011 한국 그림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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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그림책 상(안데르센 상/라가치 상/BIB 상) 중 하나인 BIB 상에서 한국의 그림책이 좋은 성적을 올렸다.
«달려 토토»(조은영 글·그림/보림출판사)가 그랑프리를,
«어느 날»(유주연 글, 그림/보림출판사)이 황금사과상을 받았다.
44개국 356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원화 2,318점이 출품된 가운데 거둔 쾌거이다. 또한 한국 그림책 최초로 그랑프리를 받은데 이어 황금사과상까지 한 출판사에서 받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이하 BIB)는 1967년부터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협력, 유네스코 후원으로 슬로바키아의 수도 블라티슬라바에서 열리는 전통과 권위의 그림책 축제. 각국 IBBY지부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출품된 그림책 원화를 BIB 국제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그랑프리 1명, 황금사과상 5명, 황금패상 5명에게 시상한다. 이 상은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새로운 시도가 평가의 기준이며, 최근 그림책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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