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글학교 도서 기증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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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저희에게 보내주신 신간 그림책과 문학책들은 자료로서 도추위 위원들과 함께 살펴본 후 이들 도서들은 작은 도서관에 기증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작은 도서관 도서 기증 사업은 2017년부로 종료하였습니다.
2018년부터는 이들 도서를 세계 각지 우리 동포 뿐 아니라 한글교육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현지인들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글학교로 보내고자 합니다.
한글학교의 현황과 요구도를 파악하여 도서기증 사업을 보다 조직적으로 실현해나가기 위하여 2018년은 시범학교를 지정하여 부분적 실시합니다.
유럽의 파리 한글학교, 아시아의 몽골 한글학교
프랑스 파리한글학교가 들어선 중학교는 프랑스에서는 최초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한 학교여서 프랑스학생들이 한글책을 접할 수 있도록 프랑스 학교 내 도서관에 한글학교 도서관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저희가 한글학교로 보내는 도서들은 동포에 한정짓지 않고 프랑스 현지 학생들도 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파리 구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 전경 한글학교 도서관에서의 동화책 구연 수업
그리고 몽골한글학교는 그림책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매년 학생들이 그림책을 보고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전시하는 작은 행사도 하고 있는만큼 저희가 보내는 도서들이 학생들의 프로그램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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