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리옹 한글학교 도서관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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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한글학교는 2020년 도서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전세계를 덥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시작부터 많은 어려움을 가졌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KBBY가 보낸 도서들은 아이들에 작은 기쁨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리옹 한글학교에서 보내온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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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개방이후 순조롭게 책대출이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 학부모 모두가 책에 대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학생들이 직접 도서관에 와서 책을 고르고 부모님들과 같이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꼭 마련하려고 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프랑스 상황이 그렇게 좋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백신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고 변이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다시 제한조치가 시행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조심스럽게( 대출도 인원제한을 해 가며 ) 시행하고 있지만 너무나 좋은 책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
리옹한글학교 교장 이지민
국경이 닫히고 바닷길이 막혀 2021년 3월 현재는 해외 한글학교로 나아갔던 도서지원이 중단되었지만,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다시 리옹의 어린이들이 우리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을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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