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Y회원소식|신간] 이상한 지하세계와 소원수집가들 | 지음 재클린 웨스트 | 옮김 이원열 | 출판사 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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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지하세계와 소원수집가들
■ 책 소개
미국 도서관협회 명예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새롭고 신비한 미스터리의 세계를 보여 준다. 청각 장애를 가진 소년 밴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멋진 판타지 모험을 통해 선과 악, 우정, 용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 줄거리
또래보다 작아 ‘미니 밴’이라는 별명을 가진 밴은 청각 장애가 있다. 어느 날, 공원에서 본 다람쥐를 뒤쫓아 간 지하에서 ‘수집품’이라고 쓰인, 훔친 소원들을 보관하는 방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웃 주민이자 수집가인 팔보그 씨에게서 소원수집가들과 소원을 먹는 자들에 대해 알게 된다. 팔보그 씨로부터 다람쥐와 함께 있던 소녀 페블을 지켜 달라는 부탁을 받는 밴. 결국 사라진 페블을 찾아 다시 지하 세계로 향하는데…….
■ 출판사 서평
가장 사소한 소원도 위험할 수 있다!
잘 살펴보세요. 잔디 속의 유리구슬이 보이나요? 손을 뻗고 있는 작은 우주인은? 하수구에 있는 낡은 열쇠는? 밴은 이런 온갖 것들을 다 알아차리지만, 밴을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밴은 신비로운 소녀와 은빛 다람쥐가 동전을 훔치려고 분수대의 뛰어드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그들이 밴을 봤다는 사실이죠.
갑자기 밴의 세계가 바뀝니다. 소원이 사실이 되는 세상, 밴의 작은 보물들처럼 소원을 수집할 수 있는 세상! 하지만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밴은 소녀 페블을 따라가서 소망으로 가득 찬 지하 세계와 그것들을 모으는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좋은 소원조차도 뜻하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는 걸 곧 알게 됩니다.
■ 차례
1 작은 일들/ 2 축축한 다람쥐/ 3 슈퍼 밴/ 4 뭔가 어두운 것/ 5 좀도둑/ 6 스파이 대 스파이/ 7 지하/ 8 수집품/ 9 심각한 실수/ 10 머리카락 공예품과 더 이상한 것들/ 11 우리가 널 찾으러 갈 것이다/ 12 뜻밖의 손님/ 13 뜻밖의 손님들이 더 있었다/ 14 새로운 반려동물/ 15 계획 변경/ 16 아래의 어둠으로/ 17 레이저/ 18 모든 토핑이 다 들어간 핫도그 피자/ 19 어둠 속의 발소리/ 20 그들이 오고 있다/ 21 꽉 붙들어/ 22 또 하나의 부러진 뼈/ 23 짐승/ 24 포식자들/ 25 추락/ 26 반갑지 않은 소원들/ 27 두 번째 기차/ 28 진퇴양난(그리고 척)
■ 작가 소개
재클린 웨스트 지음
《이상한 지하 세계와 소원수집가들》로 슈나이더 북 어워드 명예상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십 대 초반 대상 소설 시리즈 〈다른 곳의 책들〉 등 어린이와 십 대 독자를 위한 여러 소설을 발표했다. 시인이기도 하며 가끔 연기도 하는 웨스트는 가족과 함께 미네소타주 레드 윙에 살고 있다.
이원열 옮김
번역가 겸 뮤지션. 〈헝거 게임〉시리즈, 〈트와일라잇〉시리즈의 《브리 태너》, 《그 남자의 고양이》, 《내 어둠의 근원》, 《아마겟돈을 회상하며》,《세상이 잠든 동안》, 《카메라를 보세요》, 〈스콧 필그림〉시리즈와 《요리사가 너무 많다》 등의 책을 옮겼다. 로큰롤 밴드 ‘원 트릭 포니스(One Trick Ponies)’의 리드싱어 겸 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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