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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종일 오십사 하는 홍보를 했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들과 이주노동자분들,
그리고 7.80여명의 활동가들이
준비하신 노고가 빛을 발하지 못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주 내내 날씨에 대한 걱정으로
관장님과 상근자들, 다문화활동가들이
매일 회의를 하다시피 했는데ㅠㅠ

내일 황사에도 꿋꿋히 진행하리라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또 부탁드렸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온다는 소식과
아이들이 황사로 인해 함께 하기 어렵다는 말씀에
늦은 밤, 5월 15일로 연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아쉽고,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15일 더 행복해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겪는 시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모두와 푸른의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5. 15일에 뵐 수 있도록 한 번 더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른시민연대
02-964-7530
www.epurun.org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346-41, 영일빌딩 3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