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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동시 세상! 매주 수요일마다 <신현득 동시교실>이 열립니다.

작성자 KBBY사무국장
작성일 2016-08-09 12:00 | 조회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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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동시 세상! 매주 수요일마다 <신현득 동시교실>이 열립니다.(월7만) 지금 신청 받습니다. 

 

빠꼼빠꼼

문구멍이

높아간다.

 

아가 키가

큰다.

 

<문구멍>, 신현득, 1959년 발표작

 

우리나라의 정평 있는 시 전문잡지 '계간 서정시학'에서는 <신현득 동시교실>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9월에 첫 개강을 합니다 

신현득 시 신현득 선생은“요즘 동시 신세가 참 가엾게 됐다”고 말했다.인은 1959년 <조선일보>에 동시 '문구멍'이 당선작 없는 가작에 입선함으로써 문단에 데뷔, 1960년 동시 '산'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1960년내 동시단의 주역이 되었고, 오늘날까지 <아기눈>, <고구려의 아이>, <엄마라는 나무>, <뿔이 있다면>, <화성에 배추 심으러 간다>,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 등 동시집마다 새롭고 뛰어난 감각의 동시를 펼쳐 보이고 계신, 한국 동시단의 긍지, 산 역사이십니다.

신현득 선생이 걸어오신 필생의 동시 창작 진수를 얻을 수 있는  <신현득 동시교실>.

지금 바로 문을 두드려 신청하십시오.

 

1. 개강 : 20169월 중

2. 장소 : 종로구 '계간 서정시학'

3. 대상 : 기성 문인 및 예비 작가

4. 수강 :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종로구 낙안상가 근처 교통요지)

5. 내용 매주 동시 특강 및 창작 지도

6. 인원 10명 내외

7. 수강료 월7만

8. 신청처 : 계간 서정시학 <신현득 동시교실>

9. 연락 문의: 장정희(성유), 010-3366-0319, magowood@hanmail.net 

 

[출처] 아래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 "얼마나 재미있을까, 매미가 귀뚤귀뚤 울고 감나무서 사과가 열리면…"

  • 입력 : 2016.08.01 03:00 | 수정 : 2016.08.01 09:03   

[83세의 童心… 아동문학가 신현득 선생]


신현득 선생은“요즘 동시 신세가 참 가엾게 됐다”고 말했다.

신현득 선생은“요즘 동시 신세가 참 가엾게 됐다”고 말했다. /최보식 기자


전화로 신현득 선생의 느릿느릿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동시(童詩)에 대해 들으려면 한두 시간으로는 안 됩니다. 하루는 취재하셔야 됩니다. 헤헤."

내 삶이 동심(童心)과 무관해서인지, 지금껏 동시집 30권을 냈고 웬만한 국내 아동문학상들은 다 받았고 등단 햇수로도 가장 오래된 아동문학가를 몰라봤다. 그는 83세인데도 여전히 동시를 쓰고 있다고 했다.

그가 사는 서울 쌍문동의 오래된 30평형 아파트에는 갓을 쓴 부친과 쪽진 머리 모친의 사진 액자가 걸려 있었다. 좁은 방과 거실은 해묵은 책들로 빽빽했다. 앉을 데가 마땅찮아 거실 바닥에 소반(小盤)을 가운데 두고 앉았다.

―궁금한 것은 생물학적으로 아주 늙었는데 어떻게 아이의 마음으로 동시를 쓸 수 있느냐는 거죠?

"아이처럼 생각해왔으니까요. 나이가 들어도 늘 재미있고 별나고 엉뚱한 생각을 하지요."

―아이처럼 생각한다는 게 뭡니까?

"경이(驚異) 선호성이라고, 경이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는 거죠. 사람의 키로 말하면 아이들은 구름 위까지 얼굴이 올라갈 정도로 크든지, 키가 작아 호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이든지 돼야 좋아하지요. 짐승은 머리가 두서너 개쯤 달려야 재미있지요. 공룡이 재미있으려면 고양이처럼 아주 작아져 개에게 쫓겨 다니다 '공룡 살려' 외쳐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지요."

―배움과 경험, 세상의 때묻은 정도가 다른데, 어떻게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와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평생 동시를 썼으니 생각의 습관이라는 게 있지요. 가령 개미를 보면 이런 생각을 하지요. 너는 발도 머리도 입도 눈도 새카맣다. 네 눈으로 다른 물체를 보면 모두 새카맣게 보이지 않을까. 땅도 나무도 달도 새카맣고…."

―새카만 개미 눈에는 모든 게 새카맣게 보인다는?

"그런 생각을 하는 거죠. 개미에게 정말 그런지 한번 물어보면 이렇게 답하겠지요. '내 눈에도 나무는 파랗고 하늘은 푸르고 아름답게 보이지'라고요."

―개미와 대화가 되는군요.

"쥐와는 '네가 사람에게 미움받는 것은 곡식이나 음식을 훔쳐먹어서지. 이제 춤이나 재롱을 배워 사람을 찾아가보렴' 요런 식으로 대화를 하지요. 요즘 매미가 많이 울면 '매미 울음을 귀뚜라미 소리와 바꿀 수 없을까. 매미가 귀뚤귀뚤 울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을 해보죠. 또 감나무에는 한번씩 사과가 열리고 사과나무에서는 대신 감이 열려도 재미있겠지요."

교과서에 실린 그의 동시 '참새네 말 참새네 글'은 이렇다. 〈참새네는 말이란 게/ '짹짹'뿐이야/참새네 글자는/ '짹' 한 자뿐일 거야./ 참새네 아기는/ 말 배우기 쉽겠다./ '짹' 소리만 할 줄 알면 되겠다./ 사투리도 하나 없고/ 참 쉽겠다/ 참새네 학교는/ 글 배우기 쉽겠다./ 국어책도 "짹짹짹…"/ 산수책도 "짹짹짹…"/참 재미나겠다.〉

그와의 대화에는 금방 적응이 될 수 없었다. 팔십 노인이 이런 얘기로 재미있어하니까 말이다.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별나고 엉뚱하죠. 헤헤. 봄여름가을겨울이 겨울가을여름봄으로 흐르면 어떨까도 생각하지요. 시간이 거꾸로 흐르면 늙은 나무가 젊어지고 젊은 나무는 자꾸자꾸 작아져 싹이 되고, 그게 땅속에 씨앗으로 들어간다든지…."

―뭔지 모르겠지만 생각의 끝이 없을 것 같군요.

"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 중 하나가 과자로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로켓을 타고 올라가 그 과자를 먹어봤으면 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봉이 단 하루 동안 뒷동산처럼 키를 낮춰주면 아이들도 올라갈 수 있을 텐데 생각도 해보죠. 투표하러 갈 때 강아지를 데려가면서 '강아지도 투표하면 안 되나' 생각도 해보죠. 아주 심심하면 손가락에게도 '너는 하는 일이 뭐지?' 수작을 걸어봅니다. 그러면 손가락이 '숫자를 세지, 숟가락으로 밥 먹도록 해주지, 옷도 입혀주지…' 대답하지요."
           
―모든 게 다 대화 상대가 되는군요.

"아이들은 사물(事物)이 다 살아있다고 여기죠. 말하고 생각하고 아픔도 알고…, 우리 같은 동시 시인은 사물이 전하는 목소리를 알아듣고 이들의 얘기로 시를 짓는 거죠. 돌멩이와도 얘기하죠. 너도 싹을 틔워라. 거기서 돌멩이꽃이 피고 돌멩이열매가 열리면 너희들끼리 아빠 엄마 자식들이 함께 사는 돌멩이 가족이 만들어지고…." 빈 볼펜심(왼쪽)과 몽당연필.

그는 벌떡 일어나 깡통 두 개를 들고 왔다. 그 안에는 몽당연필〈아래 사진 오른쪽〉들과 하얗게 빈 볼펜심〈아래 사진 왼쪽〉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요즘에는 컴퓨터를 쓰지만요, 과거에는 몽당이 될 때까지 연필로 썼어요. 그걸 다 모았어요, 볼펜도 다 닳으면 이렇게 심을 모아놓았지요."

―이런 걸 모은 분은 처음 만납니다. 취향이 독특하군요.

"여태까지 연필은 사람에게 몸이 깎이고 심이 부러지고 몽당이가 되도록 봉사만 했어요. 버려지면 한살이가 끝납니다. 하나의 도구가 내 친구로서 있었으니 버리기가 아까웠지요. 모든 사물은 자기가 맡은 일을 잘하고 있으므로 사랑받을 권리가 있지요."

―어렸을 때는 동요를 많이 불렀습니다. 지금 나이에서 보면 '나리 나리 개나리 잎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같은 동시는 정말 탁월한 감각으로 봄을 묘사한 것 같습니다.

"윤석중 선생의 동시였어요. 이분은 평생 동시만 써 작품의 질과 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전 세계에서 윤석중을 따라갈 만한 시인이 없지요. 시인 박목월도 윤석중 선생의 영향을 받았지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라는 동요도 많이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이 작품으로 윤극영 선생은 '반달 할아버지'였고,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를 쓴 한정동 선생은 '따오기 할아버지'로 불렸지요."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로 시작되는 동요도 있지요?

"최순애 선생의 '오빠 생각'이지요. 이분은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을 쓴 이원수 선생의 부인이었지요."

―요즘에는 동요를 안 부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TV에 동요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아이들을 출연시켜 유행가나 사랑 노래를 부르게 합니다. 내 동시도 300편이나 곡을 붙였고 CD로 많이 제작해놓았지만 불러주는 아이들이 없어요. 그래도 내가 안 하면 누가 하나 싶어서 하고 있는 거죠. 동시 신세가 참 가엾게 됐지요."

―동시 시집도 잘 안 팔리지요?

"안 팔리는 건 일반 시도 마찬가지일 테고. 자비 출판을 할 때가 많아요. 그래도 시집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는 10판까지 찍었어요, 아동용 책들이 잘 팔리는 편이에요. 지금껏 동시 시집만 서른 권 냈으니, 매년 인세도 들어와 먹고삽니다."

―얼마나?

"… 작년에는 68만원. 헤헤. 물론 그걸로 먹고사는 것은 아니고, 조금 보탬이 되지요."

그는 다시 일어나 자신의 시집 '해적을 잡으러 우리도 간다!'를 들고 왔다.

"작년에 출간된 서른 번째 시집입니다. 자비로 500부를 찍어 동시 회원들에게 돌렸지요. 오늘 오셨으니 한 권 드리지요."

그는 붓펜으로 시집 안쪽 표지에 사인을 하면서 진지하게 물었다.

"직함을 '시인'으로 쓸까요?" "저는 시인이 아닙니다." "그러면 직함을 '선생님'으로 쓸까요? 손자가 있으면 '아무개 할아버지'로 쓰면 좋은데." "자녀가 아직 대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아이가 있으면 '아무개 아빠'라고 쓰겠는데, 집에 그런 어린애는 없을끼고. 낙관(落款)도 찍어야겠지요?"

그는 초등학교 교사 시절인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문구멍'으로 가작 입선했다. '빠꼼빠꼼/ 문구멍이/ 높아간다/ 아가 키가/ 큰다'가 전문(全文)이다. 당시 우편봉투에 '상주 국민학교 신현득'이라고만 썼더니, 심사위원인 윤석중 선생이 초등학생이 쓴 줄 알고 당선을 보류했다고 한다. 그때만 해도 전화로 확인해보는 게 힘든 시절이었다. 그는 이듬해 신춘문예에서 '산'으로 당선돼 등단했다.

―왜 동시를 썼습니까?

"사범학교 시절에는 소설을 썼어요. 그러다가 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아이들을 가르칠 겸 동시를 썼어요. 동시는 쓰면 쓸수록 재미가 있었어요. 사실 모든 것에서 재미를 포착하는 게 동시이니까요."

―(소반에 놓인 살구를 가리키며) 어떻게 재미를 포착합니까?

"나무에 달려있다면 이렇게 말하죠. 풋살구를 익혀야지, 바람과 햇빛을 부르고, 벌레가 못 먹도록 말려야지. 살구가 익으면 말하죠.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 씨앗은 심어주세요 라고."

―단순한데요.

"무슨 말씀을, 동시는 우주도 담습니다. 비눗방울에 집을 매달고 태평양을 건너는 동시가 있는데, 얼마나 스케일이 큽니까. 내 작품 중에는 '화성에 배추 심으러 간다'는 시도 있어요."

―일반 시인들은 동시 시인을 좀 낮춰 보지 않나요?

"잘못된 인식이지요. 문단에서 계급을 만들어놓고, 맨 끄트머리에 아동문학을 두고 홀대해요. 우리 현대시의 시작인 최남선의 '해(海)에게서 소년에게'가 아동문학입니다. 하지만 1957년 조연현(趙演鉉·문학평론가)씨가 펴낸 '한국현대문학사'에서 아동문학을 빼버렸어요. 이 때문에 윤극영·윤석중·이원수·마해송 등 쟁쟁한 문인들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은 겁니다. 지금 대학에서는 아동문학 전공자가 없어요. 아동문학 하는 이들은 통분합니다."

―아이의 마음으로 동시를 쓰니까 술 같은 건 입에도 안 대겠군요?

"몸뚱이는 어른이니까 마시지요. 일반 문인들과는 스타일이 다르지요. 일반 문인들의 모임에 가보면 야한 소리도 하고 어지러워요. 하지만 아동문학 모임에는 아예 그런 걸 입에 담지도 않고 다들 얌전하지요."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듭니까?


"남들처럼 요령이 없어 돈은 못 벌고 생활에 어두워요. 날마다 할마이한테 꾸지람이나 듣지요. 그래도 나는 재미있게 글 쓰면서 살아왔어요. 요즘 늙으니까 혹시 내가 잘못해서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가 걱정은 듭니다만."

이제 일어서려고 하자, 그는 내 속을 들여다본듯 말했다. "아주 어려운 얘기를 듣느라, 영 고생 많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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