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읽는 아이 후기
작성자 KBBY사무국장
작성일 2015-08-18 14:40
조회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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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읽는 아이(Reading Picture Books With Authors)
* 매달 세째 토요일 3시에 진행되는 그림책 홍보와 독서진흥을 위한 행사입니다.
세종로 광화문 광장 앞, 세종문화회관 옆 지하주차장 건물 지하 1층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에서 진행됩니다.
세종로 광화문 광장 앞, 세종문화회관 옆 지하주차장 건물 지하 1층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에서 진행됩니다.
광복절 오후 3시 Alicia Dongjoo B 선생님의 영어 스토리텔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싹오싹한 한국민담 <여우누이> 이야기와 하늘이 무너질까봐 겁이 나서 달려 가는 동물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극을 만들어가서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박종채 작가의 <내 빤쓰>에 얽힌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어떻게 미술대학을 가게 되었는지, 왜 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고 어떤 과정으로 그림책을 위한 글 공부, 그림 공부들을 했는지 차근차근 재미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전에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실 때 그린 그림들도 보여주셨는데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신체검사에서 '빤쓰 '때문에 일어난 일을 소재로 대가족에서 벌어지는 여러 모습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소리 듣고 그림그리기 체험을 하였는데 어린이들이 짧은 시간에 멋진 그림들을 3장씩이나 그렸답니다. 그림에 대해 선생님이 평을 해주시자 부모님들이 귀담아 들으시고 갑자기 미술영재 아카데미가 된듯한 분위기도 느껴졌습니다. 박종채 작가님이 열정을 갖고 강의를 자꾸 하시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연출자가 강제로 끝내드려야 했답니다^^ 책을 구매한 어린이들과는 작가의 기념촬영은 봉사자 박세연양이 즉석사진으로 찍어드렸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다같이 동요 부르기 였습니다. 춘천교대 1학년 탁유진양의 우크렐레 반주에 맞춰 노래 두 곡을 다같이 부르고 또 한 곡은 어린이들이 에그쉐이커를 흔들며 리듬을 맞추며 합주를 해주었습니다.
어린이들도 현장에서 참여하여 공연을 만들어가니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다음 달에도 세째 토요일 9월 19일 오후 3시에 행사가 있습니다. 김지연 그림책작가와 만나보세요.
어린이들도 현장에서 참여하여 공연을 만들어가니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다음 달에도 세째 토요일 9월 19일 오후 3시에 행사가 있습니다. 김지연 그림책작가와 만나보세요.
주최_KBBY, 아름다운가게
후원_대산문화재단
기획_임정진
페이스북 관리_박세연 학생(https://www.facebook.com/ReadingPictureBooksWithAuthors)
진행_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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