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BY 모두를 위한 책 전시

IBBY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서 프로젝트 중 하나인 IBBY 장애우수도서 컬렉션(the IBBY Collection of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는 1982년 현재 장애를 가진 많은 젊은이들은 일반적인 책을 읽고 즐길 수 없거나, 많은 출판물들 중에서 이들이 읽기에 적절한 책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그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책이나 디자인, 언어, 플롯 구조, 그림 측면에서 특별한 요구도를 충족시키는 문학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우수한 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IBBY는 장애우수도서를 격년으로 수집 선정하여 우수 컬렉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KBBY는 장애아동도서 실행위원회를 통해 매해 우수한 우리도서를 선정 추천하며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이 컬렉션은 전세계 회원 국가 위원회를 통해 순회 전시하며 공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들여오게 되는 영광스런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모두를 위한 책, IBBY 장애아동도서의 의미와 활용(Books for Everyone,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이라는 주제로 KBBY는 마포중앙도서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등 세기관의 협조로 전시, 세미나, 북토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