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작가와함께 그림책읽는아이는 장은숙작가님의 [수박이짠!]과 함께 했습니다. 한 시간 전 부터 줄을 서고 기다리신 200여분의 관객들로 발 디딜팀이 없었습니다.이제 우리 행사를 손 꼽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인천예고 학생들이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었고 작은도서관 노래패 '화모니' 식구들이 창작노래와 직접쓴 편지도 읽어주었습니다. 문은실 이야기 꾼 선생님께서는 "동물들의 나이 자랑"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장은숙작가님은 수박이짠을 영상으로도 보여주시고 재미난 율동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수박팔찌 만들기도 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께서 맛있는 간식과 스케치북 선물도 주셨습니다. 2018년도 작가와함께 그림책읽는아이는 많은 어린이들과 좋은 책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길 어려운 걸음 해 주신 관객, 출연해주신 선생님, 봉사자, 관계자, 모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